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의료 정책에 반발해 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간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전공의협의회는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마라톤 회의를 벌인 결과 집단휴진을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범 의료계와 전공의협의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와 협의를 통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안에는 앞으로 '의·정 협의체'를 통해 정부 정책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, 만약 또다시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면 모든 전공의가 다시 업무를 중단하고 의대생과 병원들을 포함해 의료계가 함께 대응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위원장과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관련 법안 추진을 중단하고 향후 국회 내 협의기구를 설치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301152368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